[DBS동아방송]보도국=4.15총선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지역에 출마하는 오영훈(더불어민주당)후보는, 태풍직후 '와인파티'를 했다는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의 의혹에 대해 '저열한 네거티브'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오 후보는 6일 논평을 내고, "미래통합당이 저열한 네거티브, 혼탁한 선거로 몰고 가기 위해 발표한 오영훈 후보에 대한 긴급성명에 참담한 심정이며, 제시한 사진은 15분간 머물렀던 식당에서 찍힌 사진" 이라며 해명했다.
이어, "4월 3일 4·3추념식 날에도 미래통합당은 흑색선전에만 눈이 멀어 날짜와 내용도 확인되지 않은 sns 상에 떠도는 사진 한 장을 가지고 현명한 제주시민을 현혹하려고 했다"며 동일한 수법으로 전후 사정을 파악하지 않고 2019년 9월 8일 sns상에 떠도는 단 한 장의 사진을 가지고 오영훈 후보를 몰염치범으로 몰아가는 잔인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공약보다 비약, 정책보다 흑색선전’으로 만드는 미래통합당과 부상일 후보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하며, 이에 대해 응당 법적·도덕적 책임을 져야 함을 명심하길 바란다.며 밝혔다.
/김형인 기자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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