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동아방송]보도국=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내정자(김정학 전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2일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1일 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예정자 인사청문회 ㅅ실시계획안 채택의 건을 채택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김 내정자에 인사청문회 결과를 경과보고서로 작성해 제383회 제1차 정례회 본 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박원철 위원장은 최근 노사문제, 적자 사업, 시설 및 근로자의 안전문제 등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운영 효율화, 조직관리, 노사화합, 근로자 안전문제 등의 해결 능력과 업무 수행능력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제주개발공사는 노사 갈등에 따른 총파업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오경수 사장이 물러나면서 5개월째 직무대행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 김형인 기자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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