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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4ㆍ3특별위원회 국 4.3특별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 참석
- 제주4.3특별법 21대 국회 통과를 위한 본격 논의 진행

[DBS동아방송]보도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ㆍ3특별위원회 김희현 위원, 김장영 위원, 문종태 위원은 6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 4.3특별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무산된 제주4ㆍ3특별법을 다시 개정하여 발의 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6월 15일 도내 각 기관, 제 정당, 4ㆍ3유족회, 시민사회단체를 포함한 124개 단체가 함께하는“제주4ㆍ3특별법 개정 쟁취를 위한 공동행동”출범식에서 정부와 여ㆍ야 국회의원에게 이번 21대 국회에서 제주4ㆍ3특별법 개정안이 통과 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토론회는 민주당 정책위원회, 제주지역 오영훈, 위성곤, 송재호 국회의원, 4ㆍ3유족회가 공동으로 주최 하였으며, 토론회에는 4·3 유족회, 노근리 유족회, 각 기관 단체를 포함하여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4ㆍ3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제주도민들 역시 21대 국회에서 제주 4ㆍ3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협력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고 도민의 뜻을 국회에 전달하였다.

토론회에 참석한 4ㆍ3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제주4ㆍ3특별법이 21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면서 도의회에서도 개정안이 발의되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형인 기자 anbs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