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 동아방송(Dong-A Broadcasting System)

국민의 힘 경산시 국회의원 윤두현, 시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

2021년(신축년)에는 힘찬 기운 받고 모두 희망한 한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은 기억조차 하고 싶지 않으리만큼 힘든 한 해였습니다.

연초에 시작된 코로나19는 연말까지도 기승을 부리며 국민 모두에게 피해를 입혔습니다.

일상생활의 불편은 물론이요, 삶의 터전을 빼앗아가기도 했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폐업과 도산이 이어졌고, 오늘도 힘겹게 하루 하루 버티고 계십니다.

시민들의 노력과 의지로 이겨내고는 있지만, 아직도 하루 하루가 살얼음판 같습니다.

저희 경산시는 코로나의 피해가 다른 지역보다 컸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고 피해도 많이 입었지만 다른 곳 보다 더 빠르게 나아지고 있어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백신이 들어와서 우리 자영업하시는 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코로나의 공포로부터 벗어나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0년은 정치적으로도 실망스러운 한 해였습니다.

거대 여당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법안들의 날치기 처리를 일삼았습니다.

국민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법들이 검토도 되지 않고,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통과되었습니다.

다수의 횡포 속에 소수에 대한 배려는 사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사회를 지탱해 온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원칙도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저는 2021년에는 절망을 딛고, 희망을 만들기 위해 우리 대한민국이 '반칙없는 사회', '배려하는 사회'로 나아가도록 꼭 만들고 싶고,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신축년 한 해는 희망찬 소식만 들려오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도 경산시민의 마음을 담기 위해, 경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산시민들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국회의원 윤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