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천역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유세전에 이만희(영천·청도) 국회의원과 김관용 전 경상북도지사 등 많은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직자와 (영천·청도) 경북, 시도의원, 군 의원들과 함께 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후보는 정치에 입문한 지 8개월 밖에 안돼 현 정치권에 빚진 게 없다. 국민의 검사, 검찰총장으로서 오로지 국민에게 빚을 갚기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일념뿐이다"고 역설했다.
이어 "대구·경북(TK)과 전라도 간 차별이나 갈라치기는 없을 것이다. 두 지역이 함께 공존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이번 투표에서 윤석열 후보를 반드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준석 대표는 또 대장동 사건과 이재명 민주당 후보 부인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논란을 언급하며 "26년간 검사 생활에도 윤석열 후보의 재산은 2억 원에 불과하다. 정말 깨끗하고 청렴한 후보가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후보의 수행단장을 맡고 있는 이만희 국회의원도 유세에서 "윤석열 후보로부터 대구지하철 1호선 영천 도심 연장, 신공항 배후 물류단지 조성 및 자동차부품 산업단지 육성, 청도역 신축과 대구지하철 광역 연계 등 영천·청도 발전을 위한 대형사업 추진을 약속받았다"며 "국민이 불러낸 윤석열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영천역 광장에는 청도군민들과 영천시민, 수천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해 정권교체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읽을 수 있었으며 지지자들은 이준석 대표와 이만희 국회의원의 지지연설에 운집한 지지자들은 함성으로 화답했다.
/양해만 기자
|
|
|
|
|
|
|
|
|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