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동아방송]보도국=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11일 재난심리활동가를 대상으로 ‘경기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심리적 응급처치 PFA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리적 응급처치(PFA)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과 심리적 지원의 중요성을 다룬 교육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심리적 안정을 지키는 방법을 학습했다.
이날 교육은 ▲심리적 응급처치 실습 ▲위기사건과 반응 ▲행동원칙 ▲자기돌봄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재난심리활동가는 “재난상황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행동원칙에 대해 알게 되어 재난심리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협약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심리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하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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