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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답사 및 협의회는 4, 5월 생존수영 실기교육이 운영되는 진접체육문화센터 수영장, 에코랜드 수영장, 아쿠와조이 수영장에서 3월 11일부터 3월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었으며, 교육지원청 및 남양주도시공사 담당자, 17개 초등학교 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사전에 점검하고 교육 세부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일정은 ▲생존수영교육 시설 이용 매뉴얼 안내 ▲기관별 역할 및 학교 업무 진행 관련 연수 ▲질의ㆍ응답 및 상호 협의 ▲수영장 시설 내ㆍ외부 답사 순으로 이어졌다.
답사 및 협의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각 학교의 생존수영 실기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시설 이용 방법을 확인하였으며, 교육 실시 전에 준비할 사항과 수업 당일 진행 과정 등을 공유하였다.
또한 2025년은 전국 최초로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도시공사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첫해로, 새롭게 바뀐 기관별 역할을 안내하고 구체적인 협조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위탁 운영을 통해 생존수영교육을 위한 각 학교의 업무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데 공감하였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ㆍ보완하기 위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서은경 교육장은 “생존수영 실기교육의 남양주도시공사 위탁운영은 학교행정업무를 경감하여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소통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학생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교육 협력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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