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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혁 경산시장 후보, 주말에도 지지자 찾아 직접 소통하는 '밀착 유세' 행보
생활체육 축구팀 찾아 "생활체육시설 늘리겠다" 약속
"저를 찍어 경산 정치의 건강도 회복시켜 달라" 지지 호소

[DBS동아방송]보도국=무소속 오세혁 경산시장 후보가 주말인 일요일에도 지지자들을 직접 찾아가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밀착 유세' 행보를 이어나갔다.

오세혁 후보는 직장인들의 주말 체육으로 축구 시합이 한창인 한 초등학교 운동장을 찾아 인사하고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 후보는 "생활체육은 경산시의 가장 큰 자산이다. 하지만 생활체육시설이 많이 부족하다"라고 강조하며 "시민의 여가와 건강을 위해 축구를 비롯해 야구, 대형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산에 무소속 열풍이 불고 있다. 경산의 정치권도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저를 찍어서 도탄에 빠진 경산 정치를 꼭 기사회생시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시민들은 오 후보의 답변을 들은 뒤 "꼭 경산시장이 돼서 경산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오 후보는 사전투표 이전의 마지막 주말인 만큼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고, 오후에는 내일 있을 토론회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내일(23일) 개최되는 경산시장후보 TV방송토론은 오후 11시 10분부터 KBS1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석재길 기자